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flex 1라운드 MIP로 선정됐다.
WKBL은 27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flex 1라운드 MVP와 MIP에 뽑힌 선수를 발표했다.
MIP는 이전 라운드보다 기량이 발전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이해란은 총 투표수 35표 중 22표를 획득해 1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이해란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해란은 1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6득점 7.4리바운드 1.8스틸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 13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1라운드 MVP에는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가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는 1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4득점 16.2리바운드 6.2어시스트 2.4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는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