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4일… 개장 후 첫 개최
팬투표 진행… 상위 24명 선발

고양소노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고양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이다.

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내년 1월 1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고 27일 발표했다.

고양소노아레나는 이번 시즌부터 프로농구 무대에 합류한 고양 소노의 홈구장이다.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고양시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시즌 연속 경기도내에서 치러지게 됐다. 지난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수원 KT 소닉붐의 홈구장인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렸다.

또 올 시즌 올스타 팬투표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총 50명의 선수 중 득표수 상위 24명의 선수들이 올스타 선수로 선발된다. 투표는 KBL 통합 홈페이지(www.kbl.or.kr)와 KBL 앱에서 할 수 있다.

KBL은 "고양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올스타전을 통해 연고 지역 내 프로농구 구단 홍보와 더불어 농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