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협약식 열고 투자사 4곳 감사패


유정복인천시장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업무협약식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27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110억원 규모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2호'의 출자자 구성을 마쳤다.

인천시는 27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2호' 조합 결성 협약식을 열고 전문 투자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조만간 출자자 총회를 열어 연내 조합 결성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투자사는 벤처캐피탈(VC) '(주)메타리얼벤처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AC) '(주)더이노베이터스' '(주)제이엠비즈솔루션' '(주)머스트엑셀러레이터' 등 모두 4곳이다.

이들 모두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 투자사다. 특히 메타리얼벤처캐피탈은 부산과 서울에서 인천으로 본사를 옮긴 인천의 두 번째 VC다. 지난 2021년 VC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경기 성남 판교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호의 출자자인 ▲인천종합에너지(주)(3억원) ▲(주)와이지-원(2억원) ▲(주)립멘(1억원) ▲대봉엘에스(주)(1억원)와 제2호 출자자 ▲(주)아이톡시(10억원) 등이 참석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