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023 남동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남동구청이 인천 중소기업의 수출사업을 위해 28일 '남동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023.11.28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무협 인천본부)는 남동구와 공동으로 '2023 남동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남동구 파크마린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다이요물산을 비롯해 캐나다, 인도, 베트남 등 8개 국가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 기준 인천의 수출액은 542억7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62.3%가 아시아 국가 상대 수출액이었는데, 인천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과 베트남, 홍콩 등은 수출 상위 10개국에 속한다. 또 몽골의 경우 올해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62.6% 증가하는 등 인천 중소기업의 진출이 이어지는 신규 시장으로 꼽힌다.

심준석 무협 인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앞두고 선정한 바이어는 한국 제품 수입 경험과 현지 시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중소기업들이 시장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