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기동군단은 29일 양주시 8기동사단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엄수했다.
이날 영결식은 김호복 7기동군 단장(중장) 주관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유해발굴 부대 장병을 비롯해 지역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7기동군단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5일에 걸쳐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군단 발굴팀, 3개 사단 장병 등 연인원 7천800여 명을 투입, 총 25구의 유해와 전투화, 군장 등 유품 740점을 수습했다.
유해발굴은 자료조사와 현장고증을 거쳐 6·25전쟁 격전지인 홍천군 화촌면 일대 무명 560고지와 포천시 소홀읍 직동리 일대 무명 312고지,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574고지에서 이뤄졌다.
김 단장은 추모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리는 것은 국가의 무한 책무"라며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상기하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가 다시는 위협받지 않도록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으로 봉송돼 유전자 분석, 전사자 유품·기록자료 확인 등 감식 과정을 거친 후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날 영결식은 김호복 7기동군 단장(중장) 주관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유해발굴 부대 장병을 비롯해 지역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7기동군단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5일에 걸쳐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군단 발굴팀, 3개 사단 장병 등 연인원 7천800여 명을 투입, 총 25구의 유해와 전투화, 군장 등 유품 740점을 수습했다.
유해발굴은 자료조사와 현장고증을 거쳐 6·25전쟁 격전지인 홍천군 화촌면 일대 무명 560고지와 포천시 소홀읍 직동리 일대 무명 312고지,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574고지에서 이뤄졌다.
김 단장은 추모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리는 것은 국가의 무한 책무"라며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상기하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가 다시는 위협받지 않도록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으로 봉송돼 유전자 분석, 전사자 유품·기록자료 확인 등 감식 과정을 거친 후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