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안산 사동의 4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주민 1명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1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