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강화평화전망대 2층에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DMZ 생태 자원을 스마트 기술로 체험하는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한반도 생태 평화 벨트 사업’의 일환이다.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은 흐린 날에도 강너머에 있는 북한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VR 망원경을 비롯해 DMZ 생태와 강화도의 갯벌을 구현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월,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QR코드를 스캔해 휴대전화에 저장할 수 있는 AR 포토존으로 이뤄졌다.


강화군 관계자는 “스마트 체험존을 통해 강화평화전망대를 찾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평화전망대 2층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인천 강화군이 강화평화전망대 2층에 마련한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