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9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3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ESG 상생기금은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을 발전시킨 것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사회적경제 기업뿐만 아니라 ESG경영을 도입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올해 인천의 우수 중소기업 15곳이 최대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 ESG경영 도입 컨설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2억1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됐다.
해당 중소기업은 ㈜이유씨엔씨, ㈜씨티콘, ㈜러블리페이퍼, ㈜지구본,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 ㈜은하수팩토리, ㈜케이티셀틱에너지, ㈜에코드인, ㈜해드림산업, ㈜위드라이, 바네사가든주식회사, ㈜스포잇, ㈜초록날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하임코리아 등이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기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올해부터 ESG 상생기금으로 발전시켰다”며 “상생기금이 인천지역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