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3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회 회원 40여명은 김장 김치 12t을 담갔다. 김치는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14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약 3억원 상당의 김치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왔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은 “전문건설인도 경기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전문건설인들이 받은 사랑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