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나눔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3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현숙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10명의 자원봉사자(단체)와 사회공헌기업 등 20명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인증센터 2곳과 후원기업 3곳, 실적이 우수한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장 4곳에 각각 우수 현판을 건넸다.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한 사회공헌기업 28곳에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줬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역사회에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박선원 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장 낮은 곳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사회공헌기업과 푸드뱅크·마켓 후원자,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들을 모시고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0일 ‘2023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을 열었다. /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