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피해복구위원회 출범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출범한 ‘전세피해복구위원회’는 1일 미추홀구 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에 쌀, 라면, 고기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 2023.12.01/전세피해복구위원회 제공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는 단체가 출범했다.


전세피해복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일 출범을 알리고 미추홀구 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에 쌀, 라면, 고기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


위원회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공인중개사 등으로 이뤄졌다. 전셋집이 경매를 앞두고 있거나 낙찰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주거 공간을 마련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위원회에 참여한 우청숙 공인중개사와 속칭 ‘건축왕’ 남모(61)씨 피해자인 조현기 위원장은 전셋집이 낙찰돼 쫓겨날 처지에 놓였던 재외동포 전세사기 피해자 고홍남(41)씨가 집을 안전하게 구매하도록 도왔다. (11월 20일자 6면보도)


조현기 위원장은 “미추홀구 내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출범일에 맞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