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안여자중학교가 제 1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장안여중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렛츠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2017년 창단돼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렛츠윈드오케스트라에는 학생 35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장안여중이 화성시 학생 오케스트라 거점학교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초등학생 단원 5명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졸업생을 포함한 학생 단원들은 요이치의 가로수길 행진곡(H. Yoichi / Lively Avenue March)을 시작으로 총 9곡을 연주했다.
유동숙 장안여중 교장은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관람석의 의젓한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고 우리 아이들의 성숙한 모습은 아이들 스스로에게는 물론 선생님에게도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장안여중 오케스트라 '렛츠윈드'… 단원 35명 참여 '1회 정기연주회'
입력 2023-12-03 20:55
수정 2023-12-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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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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