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서구지역 중학교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SK 행복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SK 행복 멘토링’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연세대학교, 굿네이버스와 함께 회사 인근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제공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으로 진행됐다. 연세대 학생 멘토 104명과 서구지역 10개 중학교 멘티 140명이 참여해 상·하반기로 나눠 10회씩 총 20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됐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후 올해 재개됐다. 그동안 누적 562명의 연세대 학생 멘토와 1천55명의 서구 지역 중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멘티로 참여한 인천 경연중학교 정서현 학생은 “한학기 동안 멘토와 함께 학습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하던 대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초등학교 놀이과학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지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