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새마을회 월롱부녀회

파주시새마을회 월롱부녀회(회장·박경분)는 최근 2023년을 결산하는 베트남 해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박 5일 동안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박경분 회장 등 15명의 회원이 참여해 올 한 해 수고한 회원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내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 회장은 "올해 수고해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파주의 중심인 월롱부녀회가 더 한층 단합된 모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1개 마을 주부로 구성된 월롱부녀회는 올해 매주 독거 어르신 반찬 봉사를 비롯해 월롱면 도로 꽃길 가꾸기, LG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김장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월롱부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이었을 당시에도 마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꽃꽂이와 화분 기르기 등의 원예치료에도 앞장섰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