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이 국제바로병원과 함께한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시민의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국제바로병원과 최정이 2012년부터 12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최정이 정규시즌에서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올 시즌 최정은 29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퇴행성관절염 환자 29명을 돕는다.
최정은 “야구를 통해 받는 사랑을 보답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해왔다”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며, 항상 선행에 동참해주시는 국제바로병원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정은 올해 캠페인을 포함해 12년 동안 총 358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