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석 인천시 산업정책과 제조소부장 팀장(사무관)이 최근 지역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6일 밝혔다.
김재석 팀장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청백봉사상' 포상금의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업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기부했다. 2003년부터 기부 활동을 시작해 현재 14개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사업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김재석 팀장은 "인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지역사회 성장, 발전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