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파주시 필수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해 지난 6일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보험자병원 정책실 오성진 실장, 파주시의사회 임동권 회장, 문산중앙병원 유환열 병원장, 파주시보건소 임미숙 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손근호 지사장 등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파주시 지역사회의 필수보건의료 제공·협력을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급성심근경색 중증응급이송 진료협력 사업, 지역사회 집단감염시설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등의 2023년 사업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추 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파주시민들을 위해 의료·보건·복지·돌봄이 융합될 수 있는 지역 보건의료정책을 고민하고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누구나 적시에 필수보건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