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최근 이비스 수원 베르사이유홀에서 지체장애인 권익 및 자립을 위해 제정된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3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기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박노일 경기지장협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지장협의 2023년 사업성과 보고를 진행했으며 고령장애인쉼터, ‘편의증진의 날’ 지정에 따른 조례안 및 사업연구, 모두의 통행로, 버스정류장 승하차 및 보행환경 실태조사, 장애공감도시, 권리중심형 일자리 등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달려온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6명의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이 열렸다. 김기호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2023년 경기지장협은 숨 가쁘게 달린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31개 산하지회 임직원들과 경기지장협이 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