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2023 가맹단체 회장단 간담회’를 문학경기장 내 식당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간담회에서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2023년도 전국대회 참가 결과 보고를 했다. 이어서 박순남 인천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한 종목별 가맹단체장들은 인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최 사무처장에게 제시했다.
특히 가맹단체 활성화, 종목별 경기력 향상 방안과 관련해 훈련시설 확충 및 기존 전문체육훈련시설에 대한 장애인 이용불편에 따른 환경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의순 사무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장애인 선수라면 누구나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관계자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