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중 대표 "기부습관 체계적 확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포에이시스템 주식회사 김소중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41호 가입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6일 열린 가입식에는 포에이시스템 주식회사 김소중 대표,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자리했다.
포에이시스템은 아파트, 빌딩 등 고층 건물의 도장, 방수의 특허 기술과 공법 등을 보유한 업체다.
김 대표는 평소 개인적으로 기부하던 것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싶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결심했다.
그는 "벤처기업으로 국가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데, 국가가 배려해 준만큼 우리 회사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나눔명문기업 가입으로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약속하면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준 김소중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업사회공헌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부 문의 : (032)456-3312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