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축산업을 활용한 관광단지 ‘팜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포천 팜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팜파크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동식물 체험장과 동물공연장, 농축산 관련 행사장, 경관단지 등을 설치해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팜파크가 지역 축산업과 관광산업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연구용역은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과 함께 외부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업 예정부지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관광객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포천만의 특색 있는 팜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