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 토지 보상에 착수했다.
GH는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동) 토지 등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1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하남교산 공동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GH(30%), LH(65%), 하남도시공사(5%)는 기업인 재정착 지원을 위해 하남교산 공동주택지구에 기업이전단지를 편입했다. 상산곡동과 광암동으로 나뉜 기업이전단지 중 상산곡동 보상을 GH가 담당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인 상산곡동은 기본조사 착수 전부터 주민들과 소통한 곳으로 소통을 통해 사업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갈등이 아닌 상생하는 GH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GH는 연내 보상금을 신속해 집행하고 내년 상반기 기업이전단지 공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