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일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제8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는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제로화 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녹색어머니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경기북부경찰청이 개청한 201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조윤정 경기북부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이번 촉진대회가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7만 녹색어머니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북부 약 7만여명의 녹색어머니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맡겨진 책무이며 소중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조윤정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장,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련기관과 녹색어머니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