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유엔 산하 정부 간 전문기구로, 국제 민간항공의 기술 발전과 기준 제정을 위해 1947년 설립됐다.

국제민간항공기구는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각 교육기관의 교육운영, 과정개발, 전문가 양성 등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드의 4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2011년부터 기존 등급 체계상의 최고단계인 '지역항공훈련센터' 등급을 유지해왔으며, 내년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적용 받는다.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으로는 유럽 항공교육원(JAA TO), 싱가포르 항공교육원(SAA), 홍콩공항항공교육원(HKIAA) 등 총 6개가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플래티넘 인증을 통해 국제민간항공기구와 해외 항공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신규 항공교육 수요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