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신혼부부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비중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103만2천쌍으로 지난 2021년 110만1천쌍에서 6.3% 줄었다. 신혼부부의 29.9%가 경기도 거주로 나타나 서울(17.8%)보다 높았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부부는 46.4%로 전년보다 소폭 늘어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