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중원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성남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2층짜리 주택(연면적 138.21㎡)에서 불이 났다.
‘주택 1층에서 불이 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인력 등 4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45분여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하층과 1층 거주자 2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