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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하남시청과 상무 피닉스의 경기에서 하남시청 신재섭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이 상무 피닉스를 물리치고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13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하남시청은 상무 피닉스를 26-25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하남시청은 승점 6(2승 2무 3패)을 획득해 4위에 자리했다.


전반전은 하남시청의 흐름이었다. 하남시청은 전반전에 17골을 넣으며 10골에 그친 상무를 압도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상무의 추격이 거셌다. 상무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하남시청은 25-26까지 쫓겼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하남시청 신재섭은 7득점 6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훈도 7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들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부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경기에서는 SK호크스가 25-24로 이겼다. 승점 8(3승 2무 2패)이 된 SK호크스는 3위를 지켰고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11(5승 1무 1패)로 선두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