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케어 등 직원관리 노력 결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은 직원들이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과 지원제도 등을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정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사내 건강관련 데이터 기반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 현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기준 등을 평가하는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지원 프로그램, 심리상담,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1만1천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지역 마라톤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포츠 재능봉사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