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현장실습학기제 사전교육
최근 인하대학교 2023학년도 겨울방학, 2024학년도 1학기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는 2023학년도 겨울방학·2024학년도 1학기 현장실습학기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실습학기제는 대학과 기업, 기관의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재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전 희망 직무의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인하대 2023학년도 겨울방학·2024학년도 1학기 현장실습학기제엔 총 150여명의 학생 참여해 금호석유화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등 50여개 실습기관에서 직무교육을 받는다.


인하대는 총 3차례에 거쳐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1차 사전교육에선 직장예절 교육,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교육, 산업재해 대처 방법, 주간보고 작성법 등 교육이 이뤄졌다.


정태욱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실습기관에서 안전하게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사전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현장실습학기제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