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충칭 자매결연 16주년 기념충칭시양궁대표팀 인천방문 친선경기 개최
지난 14일과 15일 인천시와 충칭시의 자매결연 16주년 맞이해 양국의 양궁 선수단이 친선 경기를 열었다. / 한림병원 제공

인천시양궁협회(회장·한림병원 이사장 이정희)는 인천시와 중국 충칭시의 자매결연 16주년을 맞아 충칭시 양궁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15일 충칭시의 양궁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친선 경기가 열렸다. 충칭시 사격양궁운동관리센터와 계양구청 양궁 선수단 등은 서로의 훈련 방식과 기술을 공유하기도 했다.


인천시와 중국 충칭시의 자매결연 15주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인천과 충칭 현지에서 양궁 온라인 친선 경기가 동시에 열리기도 했다.


인천시양궁협회 회장이자 한림병원 이사장인 이정희 회장은 “인천의 양궁 선수들과 충징의 선수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 많은 기술을 습득하고, 양국 간 양궁을 더욱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두 나라의 교류가 활발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병원은 매년 초·중·고교 양궁대회와 동호인 양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