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12대 임원 김광호 후보조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12대 본부장으로 김광호(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함께 한 조를 이뤄 출마한 수석부본부장 장준희, 사무처장 이미영 후보와 함께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활동한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김광호 후보 조와 박대성 후보 조가 각축을 벌였다.

투표 결과 김 후보 조가 1천400표차로 박대성 후보 조를 앞섰으나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김 후보 조에 대한 찬반 결선투표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김 후보 조는 결선투표에서 조합원 선거인 수 4만4천106명 중 2만5천959명이 투표, 찬성 81.52%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