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남자 71㎏급·여자 66㎏급서 우승

성남시청 복싱팀 손석준과 선수진이 제77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4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가 됐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71㎏급에 출전한 손석준은 용인대 김수찬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선수진도 여자 66㎏급에서 우승했다.
손석준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 김수찬을 상대로 5-0 판정승해 정상에 올랐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진은 해당 체급에 단독 출전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성남시청 이예찬(남자 57㎏급)은 결승전에서 용인대 신재용에게 2-3으로 판정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