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선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하남선거구 출마 선언한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 /송병선 예비후보 제공

송병선 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하남시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18일 하남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외경제 여건 악화와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의 민생을 보살피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하남시를 위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남시 투자유치위원으로 활동한 지난 1년간 K팝 공연장 조성 등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혼심을 다했지만 (각종 법 등에 막혀) 한계를 느꼈다”며 “이를 해결하는 동시에 학부모, 청년, 여성, 어르신들이 열망하고 있는 돌봄과 교육,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기관의 경제 총괄부처에서 쌓은 정책 분야 최고의 전문성,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실무 총책임자로서 쌓은 지역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람의 삶은 작은 기쁨으로 큰 아픔을 이겨내면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면서 하남시민들이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을 신바람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기쁨’을 많이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