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지난 15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건넸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 350여명이 약 5천500포기의 배추로 정성껏 김장을 담가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 3천200가구에 나눠질 예정이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사회가 더 이웃을 배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연말 기부에 동참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김장·밑반찬 나누기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시새마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