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철은 22일 인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고등부 자유형 200m에서 2분03초87의 기록으로 같은 학교 이승현(2분29초5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400m에서도 4분18초47로 우승했다.
자유형 50m에서는 백선웅이 25초21로, 100m에선 김광진이 58초04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평영 100m와 200m에서는 손성욱(인천체고, 1분06초39)과 이진수(인천체고, 2분33초52)가 각각 우승했다.
또 접영 100m에선 1분00초50의 기록을 낸 손명도(광성고)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김은실(가좌중)이 자유형 50m와 100m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접영 100m에서는 김인선(구월여중)이 1분07초62의 기록으로 1분10초82에 머문 장하리(선화여중)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최우수선수에는 남고부 강명철과 여중부 김인선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