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벤처기업협회는 1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벤처 인천 2023’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벤처산업의 활성화 촉진과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벤처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들이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는 (주)상수 안상일 대표이사, (주)아주화장품 황인석 대표이사, (주)은성일렉콤 임인걸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장 표창에는 (주)제이와이 박종윤 대표이사, (주)화신이앤비 선윤관 대표이사, (주)씨피엔텍 장호석 대표이사, (주)대주정밀 윤병만 대표이사, (주) 킴스코퍼레이션 김상록 대표이사, (주)코나드 최대통 대표이사, 에스앤씨코퍼레이션(주) 최육남 대표이사, 태백포장 이정우 대표, 동우유체기계 이재웅 대표가 선정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인들이 모은 3천850만원의 성금이 인천사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다.
서동만 인천벤처기업협장은 “경제위기로 기업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벤처 특유의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극복해 나가면 인천 경제를 지켜나가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