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주
국민의 힘 광주시 을 당협위원장 황명주(52) 예비후보자가 19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023.12.19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국민의 힘 광주시 을 당협위원장 황명주(52) 예비후보자는 19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광주의 비현실적 정치의 현실과 절망의 사슬을 끊어내고 광주시의 ‘천년지대계’를 구상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고 ‘3개 권역을 기초’로 하는 권역별 발전방안과 각종규제 개혁을 토대로 광주시 천년지대계의 출발을 광주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50만 인구 도시에 걸맞는 균형발전을 위해 위례~삼동 조기착공,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 국지도 57호선 지하화 추진과 판교~오포 지하철 8호선 추진, 곤지암~초월~오포~모현을 잇는 하천중심 계획도로 신설 추진, 50만에 걸 맞는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교육시설 확충,주거, 의료, 문화시설 확충·ICT 중심 4차산업 유치 및 신설 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지역 현안 문제와 관련 ‘권역별 구조개편’과 ‘도심기능의 다핵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지향 하고 새로운 광주시을 만들기 위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광주의 과제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하고 “누구보다 지역과 함께 50년을 지켜왔다. 오직 위민정치와 위민행정을 신념으로 광주시민들과 소통하며 이 자리까지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위해 희망찬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황 예비후보는 “15년을 당과 지역을 지키며 꿋꿋하게 광주시를 위해 외길만을 걸어왔다”며 “출마선언을 하는 오늘도 오포1· 2동, 신현동·능평동, 초월, 곤지암, 도척의 지역구 전반에 걸친 현안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했다. 제 동지인 5명의 시·도의원과 함께 발로 뛰어 다니고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정치인으로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능력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