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에 운행 예정 차량을 확인하고, 경의중앙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GTX-A 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을 운행할 GTX 차량은 현대로템에서 제작했으며, 설계속도는 시간당 200㎞, 운영 최고속도는 시간당 180㎞, 표정속도는 시간당 101㎞로 일반 전동차보다 2배 가량 빠르게 달린다.
현재 문산차량사업소에 임시 입고돼 있는 GTX 차량은 내년 1월부터 연다산동 GTX-A 노선 차량기지로 이동하며, GTX-A 노선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박은주 위원장은 “내년 말 GTX가 개통되면 파주시는 광역생활권 구축이 완료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파주시의회도 GTX-A노선의 개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