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제3회 1타강사 선발대회
어르신 안전 책임 1타강사 5명 선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어르신 안전교육 ‘1타강사’ 5명을 선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의왕시 소재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안전을 주재로 2023년 제3회 1타강사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의 안전을 책임지고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안전정보를 알기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의용소방대원, 민간 전문강사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어르신 안전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예산을 통과한 10명의 소방공무원이 노래와 상황극 등을 통해 강의경연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19 바른신고 길잡이’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 서가영 파주소방서 소방위가 최고점을 획득해 최우수 1타강사로 최종 선발됐다.
이어 우수상은 조선미 의왕소방서 소방장과 서수정 용인소방서 소방장이, 장려상은 김영주 성남소방서 소방장과 최지원 시흥소방서 소방위가 차지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한 1타강사들의 강의기법을 직원들에게 널리 공유하고 우수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더 폭넓은 안전교육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