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다음 뉴스검색 개편에 공동대처"


(사)경기언론인클럽 제19대 이사장에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선임됐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클럽은 20일 오전 사무처에서 2023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로써 최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 발전 및 지역언론 활성화를 위해 2002년 창립한 경기언론인클럽의 제19대 이사장이 됐다.

최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포털사이트 다음의 뉴스 검색 서비스 개편과 생성형 AI 기업의 뉴스 무단 학습 같은 사안에 공동 대처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언론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교육학박사인 최 신임 이사장은 중부일보 이사와 부사장을 거쳐 2018년 10월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 정훈영 기호일보 경기본사 본부장을 경기언론인클럽 이사로 선임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