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태화홀딩스(대표이사 강나연)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우수 인재 육성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태화홀딩스는 지난 15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3 인천 장학인의 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나연 대표는 “인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1985년 이후 최근까지 약 3만명에게 20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태화홀딩스는 에너지·철강 무역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원자재를 들여와 국내 제철사, 발전사에 공급한다. 지난해 자회사인 태화 S&C를 설립해 국제 모터 스포츠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는 기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