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문화 도시 만들 것” 출마 선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당면 현안 해결 약속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 고석 예비후보가 21일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 용인 수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며 용인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은 수지가 성장·발전하느냐 정체·낙후되느냐의 선거이자 선조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선거”라며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해 수지의 번영과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39기 출신의 고 예비후보는 졸업 이후 서울법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으며 사법시험(33회)에 합격해 육사 교수와 군법무관으로 30여 년을 근무했다.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을 끝으로 전역한 후 법무법인(유)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거대 야당의 횡포로 선량한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지금의 여소야대로는 대한민국이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22대 국회는 여야 균형이 달성되도록 시민들의 지혜로운 결단과 행동이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용서고속도로 대체 우회도로 신설, 노후시가지 재건축 추진, 초·중·고교 과밀학급 해소 등의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수지구를 교육·복지·문화의 모델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