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읍 상리에 위치한 삼보폐광산 주변 39만㎡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1991년 폐광 이후 침출수 유출로 수질오염과 토질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삼보광산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중금속 오염 민원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 6억5천만원을 들여 '삼보폐광산 일원 도시관리계획(공원)결정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삼보폐광산 주변은 내리 도시개발조합이 4천여 가구의 아파트 건설사업을 진행중인 곳으로 입주민들은 시내에서 두번째로 큰 공원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해당 지역이 시의 랜드마크인 생태교육의 장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 삼보폐광산 주변 공원 탈바꿈… 市, 중금속 오염 민원 해소 청사진
입력 2023-12-21 19:08
수정 2024-02-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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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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