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로부터 아웃사이드 히터 박성진(23)을 받고 미들블로커 전진선(27)을 삼성화재로 보내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박성진은 프로 두 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젊은 선수다.
OK금융그룹은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형 공격수인 박성진을 영입하며 팀 운영에 다양성을 더했다.
양 구단 관계자는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 영입을 통해 운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팀을 떠나는 선수들에게 그간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