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21일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중앙부처·경기도 등 여러 외부 전문기관의 시정평가에서 총 50개의 상(賞)을 수상하고, 59건의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7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12.21 / 이천시제공

이천시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중앙부처·경기도 등 여러 외부 전문기관의 시정평가에서 총 50개의 상(賞)을 수상하고, 59건의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7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중앙·경기도 등 외부기관 평가·공모에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노력한 결과 12월 현재 50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87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59건이 선정돼 국도비 약 3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건설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통한 민원 행정 분야, 시민 안전, 평생학습과 주거 복지, 시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얻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각종 수도권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기동반, 현장간담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추진해 경기도 기업SOS대상 시군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다.

민원행정 분야에서는 민원소통기동팀 운영 등의 성과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대상을 수상,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에 선정되며 이천시 민원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민안전분야에서는 CCTV 시스템 통합과 AI기술 도입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 선정되었고,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며,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12월에만 토지정보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최우수, 행정안전부 주소정책업무평가 우수, 깨끗한 경기만들기 5년 연속 우수기관, 3년 연속 주택행정평가 우수, 주거복지대상 우수 등 2023년 한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주요 국도비 확보 사례로는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국·도비 117억6천만원 확보) ▲증포동 체육공원 조성사업(도비 60억원 확보) ▲중리지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국비 30억원 확보)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도시디자인 시뮬레이션 개발(국비 7억원 확보) 등으로 이천시는 내년에도 공모사업 트렌드를 파악,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갑진년 새해에도 이천시 발전을 위해 달려갈 것“이라며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