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국·서구4) 위원장과 한민수(국·남동5), 임춘원(국·남동1) 의원이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3 수와진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 축제·발대식'에 참여해 이날 하루 산타가 됐다.
행사는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공동 주최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도시공사·인천교통공사가 후원했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2천여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축제이자 나눔 행사다.
신 위원장은 "단순한 선물전달 이벤트가 아닌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인천의 모든 지역에 구석구석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 신 위원장 등 교육위원은 1천여 명의 산타 자원봉사자와 함께 소년소녀가장가정, 홀몸노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 과자세트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