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내년 민간위탁 기간이 끝나는 장자·용정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장자산업단지와 용정산업단지 공공폐수시설 민간위탁 운영이 오는 2024년 5월 종료된다.

시는 그간 입주기업들이 문제점으로 제기해 온 폐수처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에 따른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달 말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민간위탁 종료 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