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601000357600029671
3선 수원시장을 지낸 염태영(사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부지사직을 내려놓고, 내년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섰다.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이임식을 가진 염 전 부지사는 23일 곧바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모두를 위한 나라-네 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 과시에 나섰다.

염 부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복당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수원무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무의 경우 이병진 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당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에선 박재순 당협위원장이 준비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키즈라 불리는 김원재 행정관도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도는 염 부지사 후임자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초 신임 경제부지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신지영·신현정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