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가천청소년봉사단이 최근 ‘제31회 우수단원 시상식 및 새 생명 찾아주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각종 봉사에 활발하게 참여한 단원에게 상장 등을 수여하고, 올해 봉사단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였다.
또 봉사단은 이달 2일 진행한 ‘제27회 새 생명 찾아주기 일일찻집’ 수익금 200만원을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에 건네기도 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청소년봉사단 상임이사인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강구 인천시의원,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 인천해양소년단연맹 김실 고문,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정해영 전 회장,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 김재일·조윤구 이사,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이 참석했다.
가천청소년봉사단은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자기 계발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내년 1월부터 34기 단원(초등학교 4학년)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