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사랑봉사단(단장 송옥란 시의원)이 지난 21일 장록동에 있는 신현요양원(원장 신인철)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현요양원은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노인재가복지센터, 장애인활동보조기관을 체계적으로 병설·운영하는 시설로 입소자와 지역 어르신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 등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섬기고 있다.
이날, 이천사랑봉사단은 도착 즉시 코로나키트 검사와 열검사 후 곧바로 면을 삶아 어르신의 상황에 따라 면 길이를 조절하여 준비한 자장면에 소스를 얹어서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직접 배달하여 식사를 도와드리기도 했다.
송옥란 단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일상에서 자장면의 추억과 특식의 기쁨을 통해 더욱 행복하실 수 있도록 한 해의 끝자락에 이천사랑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으로 수놓아진 무지개빛 아름다운 봉사가 잔잔한 희망의 울림으로 풍요로운 공동체 실현에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랑봉사단은 ‘함께해요~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마·목(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있다.